퇴직금 계산 방식과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직장생활을 하며 우리는 매달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마지막으로 퇴직금을 받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퇴직금 계산 방식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겁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손쉽게 계산할 수 있지만, 그 전에 기본적인 계산 방식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금 기본 계산 공식
퇴직금 =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 × 재직일수 ÷ 365(일)
간단하죠?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에 재직일수를 곱한 뒤 365일로 나누면 퇴직금이 계산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전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사 내규에 따라 실제 지급액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퇴직금 지급 기한과 지연 시 불이익
그렇다면 퇴직금은 언제 지급받을 수 있을까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르면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다만 당사자 간 합의로 지급기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별도 합의나 고지 없이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가산이자 20%를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더욱이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퇴직금 수령 기간 주의사항
반대로 퇴직한 근로자가 3년 동안 퇴직금을 받을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그 권리는 소멸됩니다. 따라서 퇴직 후에는 빠르게 퇴직금을 수령하는 것이 좋겠죠?
실수령액 계산기로 월급 실수령액 확인하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주제로, 월급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급은 당신의 연봉에서 각종 세금과 4대 보험료가 공제된 뒤 남는 금액입니다. 실수령액 계산기를 이용하면 본인의 상황에 맞춰 정확한 실수령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에는 연봉, 부양가족 수, 자녀 수 등을 입력하면 실제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이 자동 계산됩니다. 또한 과세 면제 항목까지 고려해 더욱 정확한 결과를 보여주죠. 매달 얼마씩 받을 지 확인해보세요!
퇴직금, 실수령액 계산기 활용 TIP
마지막으로 퇴직금과 실수령액 계산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몇 가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주 15시간 미만 근무 시 퇴직금 수령 불가
- 일용직, 프리랜서라도 1년 이상 근무하고 출퇴근 시간이 증명되면 퇴직금 수령 가능
- 상여금, 연차 수당 등이 포함되므로 계산기와 실제 금액이 다를 수 있음
실수령액 계산기
- 비과세액은 월 20만원까지만 적용
- 회사별 급여 명세서를 통해 과세 면제 항목 확인 필요
- 4대 보험 요율에 따라 실수령액 변동 있음
앞서 설명드린 내용을 토대로 퇴직금과 실수령액 계산기를 활용하신다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니 꼭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