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 문화축제 ‘부산연등회’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는 전통 행사

불기 2568년(2024년)을 맞이하여, 부산에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회’를 계승하는 부산연등회가 펼쳐집니다. 연등회는 1,300년 넘게 이어져 온 고유의 전통문화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등불을 밝히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부산연등회의 주요 프로그램

봉축연합대회와 연등행렬

부산연등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봉축연합대회와 연등행렬입니다. 5월 11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연희단의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지며, 이어서 봉축연합대회와 연등행렬이 진행됩니다. 수많은 화려한 연등이 거리를 환하게 밝힐 것입니다!

전통등 전시와 체험행사

또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는 개막점등식과 함께 전통등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다양한 모양과 형태의 아름다운 등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원등 달기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5월 4일과 5일에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이 열리며, 5월 5일에는 무차만발공양도 진행됩니다.

부대행사와 이벤트

이 밖에도 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전통등 특별전이 개최되며,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람객 SNS 공모전도 펼쳐집니다. 부산연등회를 직접 경험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즐거움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자리

1,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등회! 부산연등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 전통문화를 현대에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축제입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의 거리를 밝히는 아름다운 등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해 봅시다!